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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보드/튜닝품 리뷰

[PMT 타이어 1차] - KART VS PMT 비교

by 공포의 유미키우기 2021. 9. 25.

CART TYRE(뒤) PMT TYRE(앞)

 

PMT TYRE AND WEPED GTR

 

CART TYRE(좌) PMT TYRE(우)

 

PMT TYRE(좌) CART TYRE(우)

 

PMT TYRE ON WEPED GTR

 

PMT TYRE OVERVIEW

 

0. 서론

ㅎㅇ 미스떡춘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PMT 후기 1차..

2차 때는 영상으로도 한번 찍어볼까 합니다.
(액션캠을 빌려서 1인칭 시점 그리고 옆/뒤에서 3인칭 촬영)

참고

카트 타이어 → 카트타이어 교체 공임비 : 8만 원
카트 타이어 → PMT 타이어 교체 공임비 : 지점마다 상이

 

 

 

1. SST/GTR 용 PMT 타이어 제원 및 특징

간단하게 특징 요약

1. 폭이 무려 13cm

2. 카트 타이어와는 다르게 라운드형.

3. 로드용 트레드 패턴

4. 가격은 한 개당 한화 약 96,000원 (69.60 유로)
(세금 + 배송비 포함 시 두 개에 약 32만 원)
(배송비가 약 10만 원을 차지하는데 이유는 비싼 DHL.. 항공배송)
(배송 방법은 추후 주문 시에 미리 연락을 주면 더 저렴한 배송업체 선택이 가능하다는 PMT 측의 답변을 받았습니다!)

배송관련 PMT 측의 답변


↓구매 사이트 - PMT 타이어 공식 웹사이트↓

 

PMT Tyres – The Winning Tyres

il team Un prodotto come il nostro, con caratteristiche di alta artigianalità, necessita di particolari attenzioni e soprattutto di mani capaci. La cultura della valorizzazione del prodotto passa per queste mani.

www.pmt-tyres.it


5. 이태리 타이어이며 컴파운드가 상당히 부드럽고 접지력이 우수하다.

6. 카트 타이어 대비 내구성이 약 3배 정도 강하다. (어느 SST 유저의 서킷 테스팅을 통해 알아낸 결과입니다.)

써킷 및 공도에서 열심히 실험주행한 PMT TYRE (Feat. WEPED SST)

 

써킷 및 공도에서 열심히 실험주행한 카트타이어 (Feat. WEPED SST)




 

 

 

3. KART 타이어 VS PMT 타이어 항목별 비교 (별 6개 만점)

*테스트 환경

실험 기체 : Weped GTR 9월 출고
타이어 공기압 : 50 psi (충분히 예열 후 주행)
전압 : 66.2V
매우 주관적인 견해이며 시속 100km/h까지 테스트 진행. (공도 테스트)
코너링은 금오산 전망대에서 형곡동으로 넘어가는 급경사 급코너에서 진행.

  SHINKO 카트타이어 PMT 라운드 타이어
직진
접지력
★★★★★★
도로의 노면은 평평한게 아니라
배수를 하기위해 항상 비스듬하게 되어있음 그래서 카트타이어의 면적 100% 활용은 불가능.
(밑의 그림1 참조)

하지만 7~80% 이상의 면적을 직선주행시 활용가능하며 이는 라운드타이어로서는 절대 범접할수 없는 접지면적.
이 접지력덕분에 직진성이 미친듯이 안정적이며 노면이 좀 고르지 못해도 앞 핸들이 쉽게 좌우로 털리지 않음

또한 댐퍼가 없어도 안정적인 고속주행 가능.

당연히 댐퍼가있으면 외적와블로부터 훨씬 안전하므로 댐퍼는 늘 추천
.
지우개 수준의 쫀득한 컴파운드가 특징
★★★★☆☆
도로의 노면이 완벽하게 평평하지 않다보니
의외로 라운드타이어도 준수한 접지력을 유지할 수 있음.
(밑의 그림1 참조)

약 6~80%정도를 접지면적을 활용가능.
아무래도 카트타이어에 비하면 직진접지력이 확실히 떨어짐

애초에 컴파운드의 쫀득함 자체가 차이남
(카트타이어가 훨씬 지우개)

같은 토크로 출발시 PMT는 휠스핀이 쉽게 난다.

그리고 노면의 영향을 카트타이어보다 많이 받는다.
무슨 의미냐면 노면에 결이 있거나 고르지 못할시
기체가 더 흔들리거나 조향이 좌우로 더 틀어짐
하지만 이부분은 댐퍼를 통해서 충분히 보정가능한 정도.
(시속 100km/h 이하에서는 앞뒤좌우 흔들림이나 와블 없음)
직진
안전성
★★★★★★
지우개 컴파운드 + 평평한 바닥 = 미친 직진성

오픈라이더 기준 최대 시속 106km/h 까지 가능했음. (그림 3 참조)
노면이 무난하다는 가정하에 불안함 또는 와블 없이 쭉 밀어주는 느낌이 일품. 정확한 자세와 무게 배분 그리고 골드핀 유격을 잡는다는 느낌으로 적당히 버칼을 본인 품으로 땡겨주면 정말 안정적인 고속주행가능.
시속 90이나 시속 106이나 체감상 차이 없음. 푸 ㅡ 근
★★★★★☆
준수한 컴파운드 + 광활한 라운드 바닥 = 준수한 직진성

9월 25일 시속 100km/h 까지 테스팅 해보았고
노면의 영향을 좀 더 받는것은 확실함.
그래서 일부러 노면이 고르지 못하고 약한 요철이있는곳에서
주행해봤음에도 불구하고 와블 또는 핸들이 심하게 털린다거나 앞뒤좌우로 기체 전체가 물고기마냥 꼬리치는 현상은 없었음.
직진
제동력
★★★★★☆
지우개 컴파운드 + 광활한 접지면적 = 훌륭한 직진 제동력

시속 80 90 100에서 각각 최대한 제동을 해보았으며 솔직히 이정도 속도구간에서는 바퀴면적이고 나발이고 사실 큰 의미는 없음...

그저 안전거리 확보 및 노면상태 확인만이 살길.

다만 PMT 타이어에 비하면 제동거리가 짧음.

시속 70이하에서는 정말 훌륭한 제동력!

이건 뭐 거의 자석수준.. 바퀴만 안잠기게 잘 컨트롤하면 푸근하게 제동가능.
★★★★☆☆
준수한 컴파운드 + 라운드지만 초광폭 = 준수한 직진 제동력

의외로 준수한 접지력과 제동력을 보여주었다.
정말 생각보다 괜찮다. 뒷바퀴만 안잠기게 잘 컨트롤하면
공도에서 실사용영역 (시속 80kmh/h 이하) 주행시 전혀 문제 없었다.

다만 80이상 넘어가면 카트타이어나 PMT 나 솔직히 제동력이 무의미한건 마찬가지인거같다. 물론 카트타이어가 직진제동력은 훨씬 낫다.

그냥 안전거리 확실하게 확보하고 방어구를 더 챙기자..
코너링 ★★★☆☆☆
별 3개를 준이유는 딱하나다
불편하다. 아무리 적응해도 라운드 타이어의 자연스럽고 편안한 기동과는 거리가 멀다.

예를들어 눈앞에 요철이 보이면 라운드타이어는 유연하게 회피기동이 가능하다면 카트타이어는 그냥 감속 후 밟고 지나가는게 낫다.

그만큼 방향전환이나 회피기동에 있어서는 마이너스 요소이다.

그리고 금오산 급경사 급코너 구간 통과시 모서리를 사용해서 도는데 다행히 카트타이어 컴파운드가 아주 쫀득한 지우개라서 슬립없이 회전가능한것. 만약 일반적인 컴파운드였으면...

이마저도 라운드타이어의 평속보다는 느리게 돌아야한다.

또한 코너링 탈출중에 감속이나 가속을 제대로 컨트롤 못하면 오뚜기 현상 또는 앞뒤가 요동치는 현상이 쉽게 발생한다.
★★★★★★
울트라/썬더/프프/NF+제품의 11인치 타이어와 비교시 정말 이건 눕는대로 접지가 된다. 카트타이어도 코너링은 비교대상이 아니다.

아직까지 적응이 안되서 살살 코너링 하는데도 불구하고 어마어마한 안정성이 느껴진다. 또한 굉장히 민첩해져서 주행중 요철이나 차량 긴급상황에서 회피기동을 하기가 매우 쉬워졌다.

시내주행/골목길주행시에는 당연히 매우 편안하며 자연스럽게 무게만 실어줘도 푸근하게 코너인아웃이 된다. 아직까지 코너링시에 단점은 딱히 없었다.

코너회전중에 부드럽게 가속하면 그대로 쭉 가속이되고 감속을하면 앞뒤 요동치거나 오뚜기되는 현상없이 그대로 감속이 노면에 전달된다.

확실히 코너링에서는 압도적이다.
코너링
접지력
★★★★☆☆
접지력자체는 사기적인 지우개 컴파운드로인해
매우 훌륭하다.
다만 면으로 접지하는 라운드타이어에 비해 선(모서리)로 접지하는 카트타이어는 확실히 코너링이 단점이다.

이건 적응과는 별개의 문제다.
(그림 2 참조)
★★★★★★
이건 뭐 접지력이 사기수준

금오산 다운힐을 F12로 미친듯이 돌던때로 돌아간느낌이다.

정말 뒷바퀴 슬립나서 오른팔 골절난 PTSD 때문에 자꾸 쪼그라드는 심장만 극복하면 다시 푸근한 코너링 가능할듯..

지금도 이미 평속 40이상으로 코너를 돌기 시작.
(그림 2 참조)
코너링 제동력 ★★★★☆☆
이미 제동을 살살 걸어놓고 코너링 진입하면 그나마 덜한데..

카트타이어는 코너링시 어떤문제가 발생하냐면
속도가 너무 느리면 원심력이 딸려서 빨딱서게되고..

속도가 빠르면 빠른데로 오뚜기마냥 서려고한다.

반대로말하면 코너링시 라운드타이어보다 더 누워서 직진성을 최대한 억제해야.. 적절한 원심력 + 접지력으로 코너링을 할 수 있고 제동시에도 깊게 누운상태에서 정말 세세하게 컨트롤해야
이상한 흔들림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
긴말이 필요없다.

그냥 코너링중에도 부드럽게 레버당기면 접지 유지하면서
제동된다.

푸근하다.
고속
안정성
★★★★★★★
별만점이 6개인데 이건 7개준다.
고속안정성만큼은 그냥 어나더레벨이 확실하다.
정확하게는 고속 직빨안정성이다.
★★★★★☆
시속 100km/h 이하에서는
우려했던 앞뒤좌우흔들림이나 와블을 전혀 경험해보지 못했으며 심지어 연습없이 GTR을 처음 타본 썬더유저 또한 2단으로 세팅해서 시승시켰는데 3단으로 임의변경하고 98km/h 를 찍을정도로 고속안정성은 충분하다.

더 안밟은이유가 밟는만큼 올라가는게 무서워서였다고한다.
(이 친구는 내리막에서 썬더로 90중반 찍어본 용자다..)
(바꿔 말하자면 98km/h는 본인 킥인생 최고속도)

다만 100km/h 이상에서 어떨지는 다시 확인해봐야한다.

 

썬더 유저의 PMT GTR 시승 오픈라이더 기록



그림 1

↑일반적인 노면에서의 접지력 비교 ↑
(배수를 위해 기본적으로 모든 도로는 뱅킹(각)이 잡혀있음. 위의 예시는 차이점을 느끼라고 드라마틱하게 각을 준 것)

그림 2

↑코너링 시 접지력 비교 ↑
(카트 타이어는 선(모서리)으로 접지하며 라운드는 면으로 접지)


WEPED GTR MAX SPEED TEST (FEAT. CART TYRE)





4. KART 타이어 VS PMT 타이어 속도 구간별 비교

km/h SHINKO KART 타이어 PMT 타이어 130/40R6.5
0~25 PMT타이어보다 훨씬 강한토크로 출발해도
휠스핀없이 쭉밀어주면서 전진하는 느낌이 일품.
토크를 적당히 주고 출발해야한다 조금만 쎄게줘도 휠스핀이 난다.
25~60 푸근하다.
주위 둘러보기 좋은 정도의 안정감.
허리 쫙 펴도 될 정도.
요철이 보인다?
나긋하게 제동하고 스근하게 밟고 지나가자
안정감있다.
노면을 탄다거나 와블이 온다거나 좌우털림따윈 일체없다
와리가리.. 나대면서 타기 좋다. 그만큼 민첩하다.
요철이보인다?
가볍게 회피기동 가능
60~80 여전히 허리는 꼳꼳히 펴도 좋다
바람소리가 좀 강해졌다
하지만 여전히 안정감있다.
슬슬 노면 걱정은 해야한다.
강한요철만 주의해서 미리 감속하자
마찬가지로 허리는 펴도 상관없다
강한요철이 보이면 피하거나 감속해서 밟고 지나가면 된다
다만 밟고지나갈때 카트타이어보다
핸들좌우 털림이 훨씬 강하니까 주의
80~100 이제 허리 접고 고속주행모드로 돌입한다
오히려 더 안정감이 생겼다.
기체랑 동화된느낌이 드는순간
노면만 멀쩡하면 최대속도까지 체감은 똑같다.
언제든지 제동할 수 있게 잘보고 다니기만 하면된다.
이제 허리 접고 고속주행모드로 돌입한다
슬슬 노면의 영향을 받는다 카트타이어보다 좀더 주의!
다만 댐퍼압을 세게조절하고 탄다면 문제 없다
오히려 고속에서 좌우 회피기동은 훨씬 푸근하고 안정적이다.

 

 

 

 

 

5. 핸들 감도 및 댐퍼

  카트타이어 PMT 타이어
핸들 감도 타이어가 바닥에 접지하는면이 워낙 광활하다보니 핸들자체가 매우 묵직하고 안정적 라운드 특유의 가볍고 경쾌한 핸들감도.
듀얼트론 썬더/울트라보다 훨씬 묵직하지만 카트타이어에 비하면 아주 가볍다.
댐퍼 의존도 직진성이 매우 강해서 외부 와블요인에도 앵간하면 씹고 넘어간다.
그래도 댐퍼는 있으면 분명 좋다.
댐퍼 장착을 추천한다.
확실히 노면의 영향을 카트타이어보다 크게 받다보니
요철이나 노면결을 따라갈때
핸들조향각 틀어짐 또한 더 크다

 

 

 

 

 

6. 총평

GTR/SST에 PMT 타이어를 장착하는 순간 완전 다른 기체가 된다.
기존이 묵직한 느낌이라면 PMT 타이어 장착 후 경쾌한 느낌의 플래그쉽 모델이 된다.

GTR의 평균적인 속도가 단수별로 약 4~5km/h 씩 상승했다.
(3단 최대속도 테스트는 노면 좋은 곳 물색 후 안전하게 확인해볼 예정)
1단 : 55 → 60
2단 : 85 → 89
3단 : 106 →???

구름성이 매우 좋아져서 전비 또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스로틀을 놓는 순간 감속이 체감되던 카트 타이어와는 달리 속도 유지가 상당히 오래간다.)


개인적으로 위페드 모델 중에서는 GTR이 PMT타이어에 가장 적합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다만 SST도 80km/h 이하로 주행을 할 생각이라면 PMT 타이어 선택 괜찮아 보인다.)
(FX나 FS는 서스 구조상의 이유로 본사에서 PMT 라운드 타이어 장착을 금지했다)



만약 고속 직빨 (시속 80km/h 이상) 을 선호하고 평소 주행하는 도로가 대부분 직선코스라면 카트타이어를 적극 추천..!
만약 와인딩을 선호하고 자주 코너링을 하게 되는 시내주행 또는 시속 80km/h 이하로 대부분 주행한다면 PMT타이어를 적극 추천..!

카트타이어 : 고속직빨 올인형
PMT타이어 : 밸런스형 육각형




 

↓2차 후기 PMT 타이어 100km/h 이상에서의 고속 테스트 결과는 이곳으로..↓

 

[2차 후기] PMT 초광폭 라운드 타이어 - 고속 안전성 테스트

Weped GTR 1차 테스트 : 114.5km/h Weped GTR 2차 테스트 Dualtron Thunder 고속 테스트 : 88.4km/h ​ ​ 서론 시속 100km/h 이상에서의 기체 밸런스를 확인하기 위해 노면이 깔끔하고 차량 통행이 적은 다운힐..

pudding-spring.tistory.com

 



다음에는..
듀얼 트론 울트라/썬더/썬더 2/스톰
위페드 쿠페/FF에 장착가능한 PMT 타이어 직구방법/가격 및 특징으로 찾아오겠습니다.

 

 

 

 

 

 

끝으로 PMT 타이어에 대한 위페드 총판의 입장

WEPED 총판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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