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서론
ㅎㅇ 미스떡춘입니다!
저번 리뷰 1탄에서는
마구라 MT5 시리즈에 대한 간략한 정보에 대해 설명했다면
이번에는 어디서? 얼마에? 구입해야 하는지
그리고 장착 시 주의해야 할 점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ㄱ
1. Magura MT5e 가격 및 공임비
가격 / 모델명 | 국내 (EXO) (KRW) |
해외 (Bike24) (KRW, €) |
공임비 - 전동 | 공임비 - 자전거 |
레버+캘리퍼 좌우구분X MT5e Higo-Closer |
200,000 ↑ | KRW 120,000 (€ 84.03) | ||
디스크 로터 Storm HC 160mm |
58,000 | KRW 26,000 (€ 19.32) | ||
어댑터 (앞) QM43 |
30,000 | KRW 10,480 (€ 7,55) | ||
어댑터 (뒤) QM12 |
30,000 | KRW 10,480 (€ 7,55) | ||
자가 블리딩 키트 Magura Service Kit (업체 맡길시 필요 X) |
69,000 | KRW 31,480 (€ 22.68) | ||
합계 (낱개) | 387,000 | KRW 198,440 | ||
합계 (세트) | 645,000 | € 256.05 KRW 350,000 |
약 10 ~ 15만원 | 7만원 (지인은 이 가격에 장착) |
*위의 어댑터는 WEPED GTR 기준. 기체별로 맞는 어댑터가 다르다.
*자전거 가게의 공임비가 전동점 공임비의 약 2/3 또는 1/2 정도 되는 듯하다.
*전동점은 전기, 자전거점은 유압 세팅에서 전문성이 있으므로 어디서 장착할지는 각자 판단할 것..!
*브레이크 세트 + 자가 키트 + 배송비 포함 256.05 유로 34 만원에 구매함!
3. 어디서 구매?
국내
해외
마구라 = 독일 제품
유럽 자전거 쇼핑몰 위주로 검색할 것!
3. 작업 순서 및 주의사항
1) 기존 브레이크 캘리퍼/디스크/레버 탈거
기존 브레이크 탈거시 가장 주의할 점은
기존의 전브선 길이를 생각해서 여유 있게 절단하는 것!
(전브잭 작업이 되어있는 기체의 경우는 제외)
2) 마구라 브레이크 디스크/캘리퍼/레버 장착
3) 전자브레이크선 연결
전자 브레이크(이하 전브)의 경우 보통 잭 작업이 되어있기 때문에 기존의 브레이크 전브잭을 빼고 마구라 전브잭 꼽으면 된다.
↓전브잭 작업이 안되어있는 경우↓
+-상관없이 연결해서 수축 튜브로 마감하면 된다. (난이도 하)
↓전자 브레이크 및 후미등 연동 테스트↓
4) 유압호스 길이 조정
꼭! 유압호스 커팅 전용 도구를 사용해서 수직으로 자르도록 하자.
(커터도 유압호스 굵기에 따라 다르다..)
↓Magura 공식 유튜브 영상 - 유압선 길이 조정 방법↓
레버를 수직으로 세운 뒤 15cm 띄우고 커팅을 하자.
5) 블리딩
↓주사기로 밀었다 떙겼다 하면서 유압을 전체적으로 필링↓
↓Magura 공식 유튜브 - 필링/블리딩 가이드↓
↓필링 후 공기방울이 떠오르지 않을 때까지 레버를 움직여준다..↓
6) 캘리퍼 정렬 및 로터/패드 길들이기
이 작업을 열심히 해야 실제 도로주행 시 브레이크가 밀리지 않고 잘 듣는다.
시간을 들여서 꼼꼼히 하자!
마구라 브레이크 제동 소리 너무 귀엽다...
주의할 점
1) 어댑터는 기체마다 다르다.
그러므로 자전거 가게 사장님에게 물어보고 어댑터를 구매하자.
WEPED GTR/SST 어댑터 : QM43(앞) QM12(뒤)
2) 마구라 제품의 경우 블리딩 되어서 출고되긴 하는데 오일이 제대로 채워져 있지 않다.
→ 자가장착 시 꼭 오일을 구매할것!
→ 전동점/자전거점에서 장착시 마구라 전용 오일 있는지 미리 확인 후 구매 여부 판단하자.
→ 250ml 이면 충분!
3) 앞/뒤 유압선 정리 시 레버에서 유압선만 따로 뺀 뒤 오일이 안 세도록 막고 장착하면 된다.
↓WEPED GTR/SST 유압호스 빼는 곳↓
WEPED GTR/SST 앞쪽 발판 배선 구멍
WEPED GTR/SST 뒤쪽 발판 배선 구멍
5) 로터/캘리퍼/레버/전브선 연결까지 모든 장착이 끝난 후 유압호스 길이를 조절한다.
그리고 블리딩 후 공회전으로 패드와 로터를 길들인다.
6) 공회전으로 충분히 길들여서 디스크에 변형까지 어느 정도 적용된 후 캘리퍼 정렬을 진행한다.
4. 마구라 사용 후기 및 결론
1) 사용 후기
출퇴근 왕복 30km를 주행하면서 느낀 점을 말해보자면..
(도로 규정속도 50km/h, 60km/h, 동네 특성상 차량 흐름을 맞추려면 70km/h를 넘겨야 하는 구간이 있다..)
레버를 당겼을 때 레버 깊이 약 40% 지점까지 매우 정밀하게 제동이 들어간다..
(다만 처음 적응 전까지는 브레이크가 안 듣는 거 같은 착각을 할 수 있다.)
전자브레이크를 만약 껐더라면 더욱 정밀한 제동이 가능했을 것!
시속 70km/h 이상에서도 적절한 미세 제동과 필요시 급제동도 안정적으로 가능했다.
로터의 소리 또한 매우 듣기 이쁘고(?) 귀여운 소리가 난다.
2) 결론
자가 장착을 하려면 필수적인 공구가 많고 블리딩 및 캘리퍼 정렬의 숙련도에 따라서 브레이크 성능 또한 차이 나므로
기왕이면 전동점 또는 자전거점에 맡기는 걸 추천합니다
그래도 브레이크 가격 + 공임비 포함 45만 원 이하에 장착 가능
너트 브레이크 가격 + 공임비 다 포함 25 ~ 35만 원 정도 하는 걸 생각하면 10만 원 더 쓰고 마구라/시마노/스램 다는 게 훨씬 낫지 않나..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너트 유압 브레이크랑은 사실상 성능 비교 불가능..
2P와 4P의 차이입니다..
특히 미세 제동은 정말 부드럽고 훌륭!
(전자브레이크 진짜 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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