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로나 백신 일기

모더나 1차 후기 - 백신접종편 -

by 공포의 유미키우기 2021. 9. 15.

약 한달전에 근처 병원 예약을 하고 어제 (210914) 오후 5시30분쯤 방문하였다.
대기시간은 약 5분정도
앞에 미리온 환자들이 없었고
오자마자 코로나 예방접종 확인서류를 작성했는데
그냥 이름/주민번호 정도 적고 최근에 먹은 약이나 증상같은건 없는지..
확인하는 내용이었다. 빠르게 싸인하고
5분정도 기다리니 바로 부르더라..


사이폴엔 (사이클로스포린)

의사선생님께서 혹시 복용중인 약이나 특이사항있냐고 물어보시길래

면역 억제제 먹어영!!
했더니 띠용?!
"면역억제제요?" 하고 의사선생님이 1차로 놀라시고
"약 이름 아세요?"
"사이폴엔"이요!
"아?! 진짜 면역억제제네!!!"
의사선생님이 약간 신기하면서도 놀라워 하셨다(?)
장기이식환자들같이 면역반응을 평생 조절하고 살아야하는 사람들이 보통 먹는약인데
이걸 아직 앞자리 3의 젊은사람이 먹으니 아무래도 신기했나보다..

여튼
사이폴엔 (사이클로스포린) 면역억제제를 최근 2주전까지 먹고있었으며 2년째 복용중이었다고 했다.
복용사유는 심한 전신 아토피.. 대구 카톨릭병원에서 처방받은거라고 했더니..
모더나 백신 접종 이후에도 3~4일정도는 투약을 하지말라고 하셨다.

주사는 엉덩이 불주사마냥 존나 아프거나 그런거 없고
그냥 일반 팔뚝에 맞는 주사정도로 따끔했다.

특이점은 모더나 백신 접종 이후 15분 병원에 의무(?)적으로 대기하다가
아무 문제가 없을경우 귀가조치 된다.


근데 문제는 그날 밤 6시간쯤후에 손바닥에서부터 두드러기가 올라왔는데..

다음날 오후 2시 (210915) 까지도 여전히 양손에 두드러기가 가라앉지를 않아서
병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리고 또다른 부작용으로 주사맞은 왼쪽 팔뚝이 많이 뻐근하다.
(약간 길가다가 부딪혀서 멍든거같은 느낌)
이 외에는 아직까지 크리티컬한 부작용은 못느껴본듯하다.
오한이나 두통 구토같은것은 전혀 없었다..!

모더나 백신후기 끝..

약 5~6시간 후 양손바닥에서 두드러기가 올라왔다.

사업자 정보 표시
Birdy | 정수빈 | https://smartstore.naver.com/pmttire | 사업자 등록번호 : 438-23-01450 | TEL : 010-9204-8299 | Mail : san1128@kakao.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22-경북구미-0056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댓글